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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gend - 沈圭善.lr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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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0] 作词 : 沈圭善
[00:01.000] 作曲 : 沈圭善
[00:14.224]내가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
[00:21.859]눈이 먼 허무가 내게 왔지
[00:28.644]살아갈 이유가 단 하나라도
[00:36.398]남아있느냐고 따져 묻곤 해
[00:43.143]내가 죽음까지 생각했을 때
[00:50.901]절름발이 꿈이 날 붙잡고
[00:57.709]내가 가져보지도 못한 것을
[01:05.429]놓아버리지 말라고 빌더라
[01:13.091]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마치
[01:16.677]눈을 가린 채 춤을 추는 듯 낯설지만
[01:23.041]난 그 춤을 사랑해
[01:27.621]현기증으로 변해가 어차피
[01:31.197]부딪히고 피 흘려 결국 다친다 해도
[01:37.674]나는 끝을 볼 테니까
[01:42.224]이곳은 춥고 비가 내려
[01:45.794]마음은 쉽게 짓무르고
[01:49.413]괴로움으로 배가 불러
[01:53.011]실마리조차 없이 엉킨
[01:56.731]내 가망 없는 노력들과
[02:00.319]깨진 꿈들의 파편들로
[02:03.977]가득 차버린 폐허에서
[02:07.566]난 나의 전설이 되려 해
[02:25.094]내가 가장 높이 올라섰을 때
[02:32.699]겉으로는 흉터 하나 없지만
[02:39.532]마음 깊은 곳은 다 만신창이
[02:47.218]숨어 울고 있는 나를 봤어
[02:54.892]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마치
[02:58.431]귀를 막은 채 화음을 쌓는 일 같지만
[03:04.897]난 그 노랠 사랑해
[03:09.263]변곡점으로 다가가 어차피
[03:12.914]아무것도 절대 바뀔 것 같지 않대도
[03:19.446]결국 끝은 올 테니까
[03:23.815]이곳은 춥고 비가 내려
[03:27.617]마음은 쉽게 짓무르고
[03:31.103]괴로움으로 배가 불러
[03:34.733]실마리조차 없이 엉킨
[03:38.409]내 가망 없는 노력들과
[03:42.071]깨진 꿈들의 파편들로
[03:45.625]아름다워진 세계에서 난 나의 전설이
[03:52.639]나는 나의 전설이 되려 해
text lyrics
作词 : 沈圭善
作曲 : 沈圭善
내가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
눈이 먼 허무가 내게 왔지
살아갈 이유가 단 하나라도
남아있느냐고 따져 묻곤 해
내가 죽음까지 생각했을 때
절름발이 꿈이 날 붙잡고
내가 가져보지도 못한 것을
놓아버리지 말라고 빌더라
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마치
눈을 가린 채 춤을 추는 듯 낯설지만
난 그 춤을 사랑해
현기증으로 변해가 어차피
부딪히고 피 흘려 결국 다친다 해도
나는 끝을 볼 테니까
이곳은 춥고 비가 내려
마음은 쉽게 짓무르고
괴로움으로 배가 불러
실마리조차 없이 엉킨
내 가망 없는 노력들과
깨진 꿈들의 파편들로
가득 차버린 폐허에서
난 나의 전설이 되려 해
내가 가장 높이 올라섰을 때
겉으로는 흉터 하나 없지만
마음 깊은 곳은 다 만신창이
숨어 울고 있는 나를 봤어
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마치
귀를 막은 채 화음을 쌓는 일 같지만
난 그 노랠 사랑해
변곡점으로 다가가 어차피
아무것도 절대 바뀔 것 같지 않대도
결국 끝은 올 테니까
이곳은 춥고 비가 내려
마음은 쉽게 짓무르고
괴로움으로 배가 불러
실마리조차 없이 엉킨
내 가망 없는 노력들과
깨진 꿈들의 파편들로
아름다워진 세계에서 난 나의 전설이
나는 나의 전설이 되려 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