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8.757]설레는 맘 피어난 꽃처럼
[00:13.325]너는 나의 봄이 되었고
[00:17.292]가벼워지는 옷이 내 마음 같아서
[00:22.181]자꾸 너에게 가려 했어
[00:26.041]괜스레 발개지던 우리 모습도
[00:31.044]너와 내가 손잡았던 그 여름 밤도
[00:35.473]멋모를 감정이 자꾸
[00:39.048]우리를 서툴게 만드는 걸까
[00:43.945]모든 낮 모든 밤 어떤 계절이라도
[00:48.774]괜히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난
[00:52.957]첨 부터 모든 게 다 너였다는 말
[00:57.740]그래 이 말 하고 싶었어
[01:10.516]구름 한 점 없던 그 해 가을 오후엔
[01:15.595]너를 만나러 가는 그런 날이었어
[01:19.909]우리 자주 가던 그 카페에서 봐
[01:24.416]내가 기다리고 있을 게
[01:28.402]모든 낮 모든 밤 어떤 계절이라도
[01:33.338]괜히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난
[01:37.368]첨 부터 모든 게 다 너였다는 말
[01:42.248]그래 이 말 하고 싶었어
[01:46.051]차가워진 코 끝에 공기가
[01:51.098]우리 둘을 더 가까워지게 해
[01:55.554]내가 조금씩 한걸음 다가가면
[02:00.265]나를 보며 웃던 너
[02:04.088]모든 낮 모든 밤 어떤 계절이라도
[02:08.953]괜히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난
[02:12.882]첨 부터 모든 게 다 너였다는 말
[02:17.718]그래 이 말 하고 싶었어

설레는 맘 피어난 꽃처럼
너는 나의 봄이 되었고
가벼워지는 옷이 내 마음 같아서
자꾸 너에게 가려 했어
괜스레 발개지던 우리 모습도
너와 내가 손잡았던 그 여름 밤도
멋모를 감정이 자꾸
우리를 서툴게 만드는 걸까
모든 낮 모든 밤 어떤 계절이라도
괜히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난
첨 부터 모든 게 다 너였다는 말
그래 이 말 하고 싶었어
구름 한 점 없던 그 해 가을 오후엔
너를 만나러 가는 그런 날이었어
우리 자주 가던 그 카페에서 봐
내가 기다리고 있을 게
모든 낮 모든 밤 어떤 계절이라도
괜히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난
첨 부터 모든 게 다 너였다는 말
그래 이 말 하고 싶었어
차가워진 코 끝에 공기가
우리 둘을 더 가까워지게 해
내가 조금씩 한걸음 다가가면
나를 보며 웃던 너
모든 낮 모든 밤 어떤 계절이라도
괜히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난
첨 부터 모든 게 다 너였다는 말
그래 이 말 하고 싶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