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하현상
[00:00.395] 作曲 : 하현상
[00:00.790]어젯밤에 넌
[00:04.310]구겨진 종이 같은 표정으로
[00:09.320]나를 또 깨웠어
[00:15.460]지금 이대로
[00:19.030]남겨진 이불 속에 너를 담아두고서
[00:25.930]붙잡고 싶어
[00:29.900]안녕이라는 게
[00:36.370]다가온 걸 아는데
[00:40.810]멀어져 가는 뒷모습에
[00:44.950]넌 날 그렇게 또 미워해
[00:53.770]내 안에 잔잔하게 남은 걸 잊지 못해
[01:05.730]그 모습을 영영 다신 볼 수 없다 해도
[01:15.810]널 이렇게 그리워해
[01:24.160]언젠간 스치길 바래
[01:31.590]담담하게 인사할게
[01:38.970]아무 일 없던 것처럼
[01:58.820]추억이란 건
[02:02.370]어쩌면 너에겐 상대가 되질 않겠어
[02:09.460]잊어버렸으니
[02:13.560]조금이라도
[02:17.040]너의 단서가 될만한 것들을 찾다가
[02:24.150]포기했어
[02:27.900]안녕이라는 게
[02:34.350]다가온 걸 아는데
[02:38.970]멀어져 가는 뒷모습에
[02:43.030]널 곱씹어 보다가
[02:48.720]찾아 헤매는 날이 많은데
[02:55.650]그럼에도 널 삼켜내고 있는 건
[03:03.900]나에게는 모든 게 고마운 일이어서야
[03:14.520]그래 넌 날 그렇게 또 미워해
[03:25.050]참 많은 날들 아래 남은 걸 잊지 못해
[03:37.130]그 모습을 영영 다신 볼 수 없다 해도
[03:47.210]널 이렇게 그리워해
[03:55.590]언젠간 스치길 바래
[04:02.940]담담하게 인사할게
[04:10.400]아무 일 없던 것처럼

作词 : 하현상
作曲 : 하현상
어젯밤에 넌
구겨진 종이 같은 표정으로
나를 또 깨웠어
지금 이대로
남겨진 이불 속에 너를 담아두고서
붙잡고 싶어
안녕이라는 게
다가온 걸 아는데
멀어져 가는 뒷모습에
넌 날 그렇게 또 미워해
내 안에 잔잔하게 남은 걸 잊지 못해
그 모습을 영영 다신 볼 수 없다 해도
널 이렇게 그리워해
언젠간 스치길 바래
담담하게 인사할게
아무 일 없던 것처럼
추억이란 건
어쩌면 너에겐 상대가 되질 않겠어
잊어버렸으니
조금이라도
너의 단서가 될만한 것들을 찾다가
포기했어
안녕이라는 게
다가온 걸 아는데
멀어져 가는 뒷모습에
널 곱씹어 보다가
찾아 헤매는 날이 많은데
그럼에도 널 삼켜내고 있는 건
나에게는 모든 게 고마운 일이어서야
그래 넌 날 그렇게 또 미워해
참 많은 날들 아래 남은 걸 잊지 못해
그 모습을 영영 다신 볼 수 없다 해도
널 이렇게 그리워해
언젠간 스치길 바래
담담하게 인사할게
아무 일 없던 것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