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Gary
[00:01.00] 作曲 : Gary/吉
[00:15.93]서서히 세상이
[00:17.61]모습을 감추는 해질녘
[00:19.17]잠실역 7번출구 앞 버스 정류장
[00:21.98]기다란 의자 그 위에 마치
[00:23.89]전기줄 위에 참새들 같이
[00:25.82]나와 내 친구들
[00:27.08]일곱 명 나란히 앉아
[00:28.42]두리번 거리며 한참을 기다리자
[00:30.85]나와 비슷한 또래
[00:31.95]아이놈들의 등장
[00:33.18]드디어 작업시작
[00:34.51]야 이 씹새끼야
[00:36.03]니가 내 친구 대가리 빵꾸냈냐
[00:37.60]너 이제 좆됐어
[00:38.83]이 개새끼 따라와
[00:41.09]그렇게 말도 안 되는
[00:42.54]구라와 함께
[00:43.56]아파트 뒤로 끌고가
[00:45.15]한참을 두들겨 패고
[00:46.58]현금 몇 만원을 뺐고
[00:48.05]유유히 걸어가던 중
[00:49.69]어디선가 들리는
[00:50.86]싸이렌 소리에 뒤죽박죽
[00:52.76]서로 엉키며 한참을 달려
[00:54.46]결국 완전범죄
[00:55.62]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
[00:57.60]그렇게 매일매일
[00:58.60]하루 하루를 보냈던 중3시절
[01:00.26]두려울 것 없던 세상은
[01:02.00]바로 나의 것
[01:03.27]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[01:05.90]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[01:08.87]바람도 그 무엇도
[01:11.69]우리를 막을 수는 없으니
[01:14.25]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[01:16.87]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[01:20.10]사랑도 그 무엇도
[01:22.60]우리를 막을수는 없으니(Hey Hey)
[01:25.07]그렇게 주먹하나 잘 쓰면 언제나
[01:27.26]편한 나날을 보냈던 학창시절
[01:29.56]하지만 이미 그건 옛날 옛적
[01:31.74]이제 현실의 눈을 떠
[01:33.32]감옥 창살처럼 느껴지던
[01:35.26]체크무늬 교복을 벗는 순간
[01:37.46]나는 이미 얼음장같이 차갑고
[01:39.52]냉정한 사회속에 있었던 것
[01:41.34]내가 가졌던 건 지나친 기대뿐
[01:43.67]그 기대 하나로 시도했던
[01:45.51]모든 건 다 연거푸 물거품
[01:47.13]결국 난 약발 다한
[01:49.44]건전지처럼 버려져
[01:50.57]실패만을 느껴
[01:51.85]하지만 그 실패가
[01:53.22]내게 가르쳐 준 건
[01:54.43]노력이란 두 글자
[01:55.41]어차피 시팔 저팔 다 찾아봤자
[01:58.37]별다른 답은 없어
[01:59.86]오늘도 해는 졌어
[02:01.20]그리고 꽃은 폈어
[02:02.46]그렇게 무심하게
[02:03.78]돌아가는 세상을 향해
[02:05.13]이제 나를 던져
[02:06.30]하나 둘 셋
[02:08.67]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[02:11.43]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[02:14.60]바람도 그 무엇도
[02:16.93]우리를 막을 수는 없으니
[02:19.49]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[02:22.26]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[02:25.09]사랑도 그 무엇도
[02:27.80]우리를 막을수는 없으니
[02:30.29]hey hey
[02:39.27]
[02:41.44]오로지 노력만이
[02:42.81]빈털털이들의 유일한 밑천
[02:45.00]악으로 깡으로
[02:46.00]흘리는 땀방울만이
[02:47.20]쓰라린 상처를 메꿀 수 있어
[02:48.99]아주 탄탄한 뒷 배경
[02:51.02]그것은 곧 성공의 예견
[02:52.50]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
[02:54.88]따뜻한 밥 한끼
[02:56.21]다정한 말 한마디
[02:57.48]그것이 내 부모님이
[02:58.76]해 줄수 있는 전부니
[02:59.96]난 운명을 받아들여
[03:01.67]오로지 내 노력
[03:02.60]그 하나로 성공을 노려
[03:03.85]때로는 지푸라기 같은 놈들이
[03:06.03]윗 대가리라고 깝쳐
[03:07.46]하지만 난 예의를 갖춰
[03:09.13]언젠간 몇 갑절 더 갚아줄
[03:11.58]날 만을 기다려
[03:12.48]미어 터지는 버스안에 매달려
[03:14.63]두 눈을 감고 했던 수많은 다짐
[03:16.63]그것을 지키기 위해
[03:18.25]오늘도 난 꾹 참고 달려가지
[03:20.62]이 세상 마지막 빛을 볼 그날까지
[03:24.92]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[03:27.70]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[03:31.00]바람도 그 무엇도
[03:33.45]우리를 막을 수는 없으니
[03:35.90]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[03:38.64]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[03:41.77]사랑도 그 무엇도
[03:44.24]우리를 막을수는 없으니
[03:46.65]Hey Hey

作词 : Gary
作曲 : Gary/吉
서서히 세상이
모습을 감추는 해질녘
잠실역 7번출구 앞 버스 정류장
기다란 의자 그 위에 마치
전기줄 위에 참새들 같이
나와 내 친구들
일곱 명 나란히 앉아
두리번 거리며 한참을 기다리자
나와 비슷한 또래
아이놈들의 등장
드디어 작업시작
야 이 씹새끼야
니가 내 친구 대가리 빵꾸냈냐
너 이제 좆됐어
이 개새끼 따라와
그렇게 말도 안 되는
구라와 함께
아파트 뒤로 끌고가
한참을 두들겨 패고
현금 몇 만원을 뺐고
유유히 걸어가던 중
어디선가 들리는
싸이렌 소리에 뒤죽박죽
서로 엉키며 한참을 달려
결국 완전범죄
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
그렇게 매일매일
하루 하루를 보냈던 중3시절
두려울 것 없던 세상은
바로 나의 것
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바람도 그 무엇도
우리를 막을 수는 없으니
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사랑도 그 무엇도
우리를 막을수는 없으니(Hey Hey)
그렇게 주먹하나 잘 쓰면 언제나
편한 나날을 보냈던 학창시절
하지만 이미 그건 옛날 옛적
이제 현실의 눈을 떠
감옥 창살처럼 느껴지던
체크무늬 교복을 벗는 순간
나는 이미 얼음장같이 차갑고
냉정한 사회속에 있었던 것
내가 가졌던 건 지나친 기대뿐
그 기대 하나로 시도했던
모든 건 다 연거푸 물거품
결국 난 약발 다한
건전지처럼 버려져
실패만을 느껴
하지만 그 실패가
내게 가르쳐 준 건
노력이란 두 글자
어차피 시팔 저팔 다 찾아봤자
별다른 답은 없어
오늘도 해는 졌어
그리고 꽃은 폈어
그렇게 무심하게
돌아가는 세상을 향해
이제 나를 던져
하나 둘 셋
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바람도 그 무엇도
우리를 막을 수는 없으니
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사랑도 그 무엇도
우리를 막을수는 없으니
hey hey
오로지 노력만이
빈털털이들의 유일한 밑천
악으로 깡으로
흘리는 땀방울만이
쓰라린 상처를 메꿀 수 있어
아주 탄탄한 뒷 배경
그것은 곧 성공의 예견
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
따뜻한 밥 한끼
다정한 말 한마디
그것이 내 부모님이
해 줄수 있는 전부니
난 운명을 받아들여
오로지 내 노력
그 하나로 성공을 노려
때로는 지푸라기 같은 놈들이
윗 대가리라고 깝쳐
하지만 난 예의를 갖춰
언젠간 몇 갑절 더 갚아줄
날 만을 기다려
미어 터지는 버스안에 매달려
두 눈을 감고 했던 수많은 다짐
그것을 지키기 위해
오늘도 난 꾹 참고 달려가지
이 세상 마지막 빛을 볼 그날까지
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바람도 그 무엇도
우리를 막을 수는 없으니
이제 라이라이 차차 어기여차
모두 어둠을 향해 달리자
사랑도 그 무엇도
우리를 막을수는 없으니
Hey He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