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차우 (Chawoo)/전태원
[00:01.00] 作曲 : 차우 (Chawoo)
[00:03.17]나도 조금은 어른이 돼서
[00:07.74]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어
[00:13.13]부모님은 오직 날 위해서
[00:17.62]많은 것을 포기했단 걸
[00:21.74]난 이제서야 깨닫게 됐어
[00:24.09]그래 이제 나는 알았어
[00:27.58]스물일곱이 돼서야
[00:29.07]세상을 조금 알았어
[00:32.90]가족뿐이라는 말이
[00:34.52]그냥 있는 게 아니었어
[00:38.17]세상이 나를 등져도
[00:39.64]여전히 날 지켜줬어
[00:43.47]근데 난 해준 것 이 없어
[00:45.14]오로지 나만 생각하면서
[00:46.83]쭉 살아왔어
[00:47.72]제대로 생일을
[00:48.85]챙겨드린 적도 없어서
[00:50.38]매년 부끄러운 두 손만
[00:51.79]내밀어 건넸어
[00:52.98]그래도 행복한 듯이
[00:54.34]웃는 게 미안했어
[00:55.91]어떻게 하면 좋은 아들이 될 수 있는 걸까요
[00:58.57]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만 되나요
[01:01.17]정말 그러기만 하면 좋은 아들인가요
[01:03.86]해준 게 없는데
[01:05.30]해준 게 없는데
[01:06.80]나도 조금은 어른이 돼서
[01:11.58]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어
[01:17.01]부모님은 오직 날 위해서
[01:21.50]많은 것을 포기했단 걸
[01:25.40]난 이제서야 깨닫게 됐어
[01:31.89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1:33.52]Have a good night
[01:37.21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1:38.39]Have a good night
[01:42.40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1:43.78]Have a good night
[01:47.43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1:49.90]어두운 아침 일찍
[01:51.14]집으로 출근을 해
[01:52.12]조심스럽게
[01:53.23]비밀번호를 누르지
[01:54.66]작은방 쪽 불 만 켜 둔 뒤
[01:56.63]어쩌면 또 아들 기다리다가 주무셨을 테니
[01:59.87]엄마 아빠
[02:01.66]저녁은 드셨어요
[02:02.94]저는 먹었다 했는데
[02:04.22]요즘 입맛이 없어요
[02:05.75]아들 눈치 보느라
[02:06.74]하고 싶었던 어른스러운 얘기들도
[02:08.94]다음에 하자 넣어두셨겠죠
[02:11.14]같이 살아도 떨어져 있는 듯해
[02:13.04]그래도 내 얼굴을 보는 게
[02:14.95]삶의 이유인데
[02:15.95]사실 약을 먹는데
[02:17.42]부작용이 조금 있어서
[02:18.85]예민한 사람처럼 굴었어요
[02:20.84]미안해하지는 마요
[02:22.23]도망치고 싶을 때
[02:23.50]그땐 자리가 있을까요
[02:24.99]어린애처럼 떼쓰고 싶을 때
[02:27.40]엄마 품에 안기고
[02:28.82]아빠 손을 잡고 싶어
[02:30.20]아직 까진 당신들의 아들
[02:32.26]태원인가 봐요
[02:50.41]사랑해요
[02:53.76]Good night
[02:57.42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2:58.22]Have a good night
[03:02.11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3:03.66]Have a good night
[03:07.92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3:08.70]Have a good night
[03:13.05]엄마 아빠 오늘만은
[03:15.58]

作词 : 차우 (Chawoo)/전태원
作曲 : 차우 (Chawoo)
나도 조금은 어른이 돼서
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어
부모님은 오직 날 위해서
많은 것을 포기했단 걸
난 이제서야 깨닫게 됐어
그래 이제 나는 알았어
스물일곱이 돼서야
세상을 조금 알았어
가족뿐이라는 말이
그냥 있는 게 아니었어
세상이 나를 등져도
여전히 날 지켜줬어
근데 난 해준 것 이 없어
오로지 나만 생각하면서
쭉 살아왔어
제대로 생일을
챙겨드린 적도 없어서
매년 부끄러운 두 손만
내밀어 건넸어
그래도 행복한 듯이
웃는 게 미안했어
어떻게 하면 좋은 아들이 될 수 있는 걸까요
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만 되나요
정말 그러기만 하면 좋은 아들인가요
해준 게 없는데
해준 게 없는데
나도 조금은 어른이 돼서
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어
부모님은 오직 날 위해서
많은 것을 포기했단 걸
난 이제서야 깨닫게 됐어
엄마 아빠 오늘만은
Have a good night
엄마 아빠 오늘만은
Have a good night
엄마 아빠 오늘만은
Have a good night
엄마 아빠 오늘만은
어두운 아침 일찍
집으로 출근을 해
조심스럽게
비밀번호를 누르지
작은방 쪽 불 만 켜 둔 뒤
어쩌면 또 아들 기다리다가 주무셨을 테니
엄마 아빠
저녁은 드셨어요
저는 먹었다 했는데
요즘 입맛이 없어요
아들 눈치 보느라
하고 싶었던 어른스러운 얘기들도
다음에 하자 넣어두셨겠죠
같이 살아도 떨어져 있는 듯해
그래도 내 얼굴을 보는 게
삶의 이유인데
사실 약을 먹는데
부작용이 조금 있어서
예민한 사람처럼 굴었어요
미안해하지는 마요
도망치고 싶을 때
그땐 자리가 있을까요
어린애처럼 떼쓰고 싶을 때
엄마 품에 안기고
아빠 손을 잡고 싶어
아직 까진 당신들의 아들
태원인가 봐요
사랑해요
Good night
엄마 아빠 오늘만은
Have a good night
엄마 아빠 오늘만은
Have a good night
엄마 아빠 오늘만은
Have a good night
엄마 아빠 오늘만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