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미친기집애/피터팬/똘아이박
[00:02.300]우연히 내게 오나봐
[00:03.850]봄 향기가 보여
[00:06.090]너도 같이 오나봐
[00:08.540]저 멀리서 니 향기가
[00:11.770]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
[00:15.550]괜찮은 느낌 이 떨림
[00:18.880]나도 몰래 우연히 봄
[00:21.790]어 어느새
[00:22.700]겨울 지나 봄이야
[00:24.450]여전히 난 너
[00:25.150]앞에선 돌이야
[00:26.880]난 아직 이게
[00:27.860]믿기지가 않지만
[00:28.780]내 왼손은
[00:29.600]지금까지도 너의 향기가
[00:31.790]미묘하게 흘렀던 분위기에
[00:34.210]아직까지 난 가까스로 숨 쉬네
[00:36.690]무대 위완 다르게 니 눈을 피해
[00:38.810]고개를 돌렸던
[00:39.960]내 모습에 한숨 쉬네
[00:41.420]오랜만에 느껴지는
[00:42.520]이 떨림이 날 단순하게 만들어
[00:45.070]딱 너만 아는 거리지
[00:46.200]다 고쳤다고 생각했던 버벅임이
[00:48.560]또 도져서 준비했던
[00:49.760]말을 잊어버리지
[00:51.050]난 주워 담지 못할
[00:52.260]말은 절대 안 해
[00:53.400]원하는 걸 말해봐
[00:54.570]널 위해서만 할게
[00:55.830]너 빼곤 다
[00:56.640]색칠할 수 있어 까맣게
[00:57.670]천천히 갈게 조금 더 가깝게
[00:59.730]우연히 내게 오나봐
[01:02.580]봄 향기가 보여
[01:04.810]너도 같이 오나봐
[01:07.180]저 멀리서 니 향기가
[01:10.500]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
[01:15.160]괜찮은 느낌 이 떨림
[01:17.720]나도 몰래 우연히 봄
[01:20.830]우연히 봄
[01:23.150]어 아직까지 향기가 짙네
[01:24.990]발걸음이 가벼워
[01:26.190]집에 가는 길엔
[01:27.490]더 가까워질 너와 나를
[01:29.520]상상하는 내 모습이
[01:31.070]오글거려 몸서리치네
[01:32.410]어어 머릿속이
[01:33.640]하얘지기 때문에
[01:34.830]하루 종일 날씨
[01:36.100]얘기만 반복하게 돼
[01:37.810]오로지 난 너 하나 때문에
[01:39.660]다른 것들에겐 무감각하게 돼
[01:42.520]정적이 만드는 긴장감은
[01:44.480]오히려 설레어
[01:45.700]나를 미소 짓게 만들어
[01:47.160]모른 척 하려 했던
[01:48.440]니 옆의 남자들은
[01:49.460]흐릿했던 내 눈 앞에
[01:50.850]불을 키게 만들어
[01:52.150]겨울은 유난히도 추웠고
[01:54.030]다시 돌아온
[01:54.970]그토록 기다렸던 봄
[01:56.610]움직이지 못하도록
[01:57.810]잡고 있고 싶어
[01:59.140]날 더 느낄 수 있게
[02:00.920]안고 있고 싶어
[02:01.580]우연히 내게 오나봐
[02:03.860]봄 향기가 보여
[02:05.930]너도 같이 오나봐
[02:08.350]저 멀리서 니 향기가
[02:11.740]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
[02:15.380]괜찮은 느낌 이 떨림
[02:18.830]나도 몰래 우연히 봄
[02:22.770]I love u so I love u
[02:28.340]너무 쉬운 걸
[02:31.940]그래도 나 참고 있을게
[02:35.580]난 여자이니까
[02:38.120]하루 더 기다려
[02:43.700]바보야 내게 말해봐
[02:46.650]니 마음도 보여
[02:48.780]갖고 싶다고 해봐
[02:51.240]더 이상은 감추지 마
[02:54.680]어느새 내 앞에 이젠 내 앞에
[02:58.300]괜찮은 느낌 이 떨림
[03:01.660]나도 몰래 우연히 봄

作曲 : 미친기집애/피터팬/똘아이박
우연히 내게 오나봐
봄 향기가 보여
너도 같이 오나봐
저 멀리서 니 향기가
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
괜찮은 느낌 이 떨림
나도 몰래 우연히 봄
어 어느새
겨울 지나 봄이야
여전히 난 너
앞에선 돌이야
난 아직 이게
믿기지가 않지만
내 왼손은
지금까지도 너의 향기가
미묘하게 흘렀던 분위기에
아직까지 난 가까스로 숨 쉬네
무대 위완 다르게 니 눈을 피해
고개를 돌렸던
내 모습에 한숨 쉬네
오랜만에 느껴지는
이 떨림이 날 단순하게 만들어
딱 너만 아는 거리지
다 고쳤다고 생각했던 버벅임이
또 도져서 준비했던
말을 잊어버리지
난 주워 담지 못할
말은 절대 안 해
원하는 걸 말해봐
널 위해서만 할게
너 빼곤 다
색칠할 수 있어 까맣게
천천히 갈게 조금 더 가깝게
우연히 내게 오나봐
봄 향기가 보여
너도 같이 오나봐
저 멀리서 니 향기가
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
괜찮은 느낌 이 떨림
나도 몰래 우연히 봄
우연히 봄
어 아직까지 향기가 짙네
발걸음이 가벼워
집에 가는 길엔
더 가까워질 너와 나를
상상하는 내 모습이
오글거려 몸서리치네
어어 머릿속이
하얘지기 때문에
하루 종일 날씨
얘기만 반복하게 돼
오로지 난 너 하나 때문에
다른 것들에겐 무감각하게 돼
정적이 만드는 긴장감은
오히려 설레어
나를 미소 짓게 만들어
모른 척 하려 했던
니 옆의 남자들은
흐릿했던 내 눈 앞에
불을 키게 만들어
겨울은 유난히도 추웠고
다시 돌아온
그토록 기다렸던 봄
움직이지 못하도록
잡고 있고 싶어
날 더 느낄 수 있게
안고 있고 싶어
우연히 내게 오나봐
봄 향기가 보여
너도 같이 오나봐
저 멀리서 니 향기가
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
괜찮은 느낌 이 떨림
나도 몰래 우연히 봄
I love u so I love u
너무 쉬운 걸
그래도 나 참고 있을게
난 여자이니까
하루 더 기다려
바보야 내게 말해봐
니 마음도 보여
갖고 싶다고 해봐
더 이상은 감추지 마
어느새 내 앞에 이젠 내 앞에
괜찮은 느낌 이 떨림
나도 몰래 우연히 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