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9.54]언제부터였는지 몰라
[00:13.56]내 맘속에 니가 가득해
[00:17.75]항상 추웠던 내 작은 맘이 이젠
[00:21.02]그대로 따뜻해 졌어요
[00:24.23]
[00:24.71]어쩌면 우리 이토록 둘이
[00:28.40]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찾아 헤맸었나 봐
[00:32.96]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
[00:36.96]혼자 외로워했었나 봐
[00:40.04]
[00:40.50]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줄래
[00:44.63]그댈 향해 뛰는 내 맘을 전하고파
[00:48.33]어제까진 잘 몰랐던 그대 맑은 눈빛이
[00:52.49]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져
[00:56.41]하루 한달 지나고 일년 이년 지나면
[01:00.20]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
[01:04.10]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
[01:08.32]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
[01:11.94]
[01:18.09]친구 이상은 아니라고
[01:22.33]말했던 건 물론 나지만
[01:26.51]사실 그때 나는 잘 몰랐던 거야
[01:29.96]그대의 진실한 미소를
[01:33.44]
[01:33.81]어쩌면 우리 이토록 둘이
[01:37.31]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찾아 헤맸었나 봐
[01:41.63]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
[01:45.79]바보처럼 혼자 외로워했나 봐
[01:49.08]
[01:49.48]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줄래
[01:53.22]그댈 향해 뛰는 내 맘을 전하고파
[01:57.18]어제까진 잘 몰랐던 그대 맑은 눈빛이
[02:01.36]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져
[02:05.23]하루 한달 지나고 일년 이년 지나면
[02:08.96]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
[02:12.93]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
[02:17.17]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
[02:20.02]
[02:20.41]하얗게 변한 거리를 봐요
[02:23.03]소복소복 쌓여있는 눈길에
[02:26.80]내딛고 싶어 그대 품에 안겨
[02:30.75]우리 처음 본 첫눈 위에
[02:34.50]
[02:34.90]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줄래
[02:38.76]내가 지금 하고픈 말이 있어
[02:42.43]참 고마워요 이만큼 사랑해요 이만큼
[02:46.70]셀 수 없는 공기만큼 사랑해
[02:50.08]
[02:50.55]하루 한달 지나고 일년 이년 지나면
[02:54.06]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
[02:58.21]그렇다고 해도 그럴 수 있어도
[03:01.91]계속 그댈 사랑할게 믿어요
[03:04.88]그대의 까만 머리가 좋지만
[03:08.80]그대의 머리에 눈이 내린대도
[03:12.06]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
[03:16.23]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
[03:19.00]

언제부터였는지 몰라
내 맘속에 니가 가득해
항상 추웠던 내 작은 맘이 이젠
그대로 따뜻해 졌어요
어쩌면 우리 이토록 둘이
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찾아 헤맸었나 봐
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
혼자 외로워했었나 봐
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줄래
그댈 향해 뛰는 내 맘을 전하고파
어제까진 잘 몰랐던 그대 맑은 눈빛이
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져
하루 한달 지나고 일년 이년 지나면
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
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
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
친구 이상은 아니라고
말했던 건 물론 나지만
사실 그때 나는 잘 몰랐던 거야
그대의 진실한 미소를
어쩌면 우리 이토록 둘이
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찾아 헤맸었나 봐
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
바보처럼 혼자 외로워했나 봐
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줄래
그댈 향해 뛰는 내 맘을 전하고파
어제까진 잘 몰랐던 그대 맑은 눈빛이
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져
하루 한달 지나고 일년 이년 지나면
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
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
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
하얗게 변한 거리를 봐요
소복소복 쌓여있는 눈길에
내딛고 싶어 그대 품에 안겨
우리 처음 본 첫눈 위에
좀 더 가까이 와서 나를 꼭 안아줄래
내가 지금 하고픈 말이 있어
참 고마워요 이만큼 사랑해요 이만큼
셀 수 없는 공기만큼 사랑해
하루 한달 지나고 일년 이년 지나면
서로 신비감은 없어질지 몰라도
그렇다고 해도 그럴 수 있어도
계속 그댈 사랑할게 믿어요
그대의 까만 머리가 좋지만
그대의 머리에 눈이 내린대도
왠지 그때쯤엔 둘만 아는 세상이
생길 것만 같은 이 기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