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Nohgi
[00:01.000] 作曲 : Nohgi
[00:16.447]이러지 않았을텐데 오래전엔
[00:18.791]작은 두려움도 지금 당장
[00:20.456]내겐 너무 크게 느껴져
[00:21.871]커튼을 치고 난 있어 덩그러니
[00:24.409]오지않아 아무런 연락도 너무 고요한
[00:26.737]내 주변엔 들리는건 시계 초침 소리뿐
[00:28.988]그마저 내 신경을 찌르네
[00:31.023]허나 다를게 없다 생각해
[00:32.590]전부 나와 같을거야
[00:33.754]다 그럴거야 그렇게 오늘도 난
[00:35.678]메모장에 코를박다 이불을 끌어올려
[00:37.582]내 목적은 고작 소소한 행복뿐 그것을 위해
[00:40.880]이렇게 불행한가 살아간다는게
[00:42.859]참 어려워 자꾸 쳐다보게 돼
[00:45.032]흘러가는 시간
[00:46.191]나이를 먹을수록 커져가는 조급함
[00:48.204]모두들 그러겠지 나만 이렇게
[00:50.517]멍청한거 아니겠지
[00:51.818]괜한 생각에 안그래도 오지않는 잠
[00:54.089]하나같이 신경쓰기에는 피곤한 밤
[00:56.353]깊은잠에 빠지는건 나의 작은 Wish
[00:58.218]결국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네
[01:00.235]커튼 밖의 세상은 지금 나와는 맞지 않아
[01:02.473]그냥 천천히 걷고 싶어 생각해봐 더 나은 삶
[01:05.528]의미없는 시간이 아닐거야 내겐
[01:07.833]남들이 보기엔
[01:08.955]내가 겁쟁이 같겠지만
[01:10.334]그렇게 급히 살고싶진 않아
[01:12.252]속은 텅비었지만 가득한척
[01:14.047]난 여유롭게 내 갈길 갈게
[01:15.925]해가져도 아침은 반드시와
[01:17.834]그러니 지금은 잠시 커튼을 치고 잠시만
[01:36.672]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해 하지만
[01:39.049]두렵기도해 한번씩
[01:40.407]어느샌가 그 흐름에 적응을 해가지만
[01:43.141]아무것도 아니란걸 깨달을거야
[01:45.237]그러니 난 도망가는게 아니고
[01:47.595]한발자국 뒤로 물러나
[01:49.053]뒤따라 가는것 그렇게
[01:50.666]생각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
[01:52.654]외로움의 방향은 언제나 나를 향해
[01:54.761]근데 참 웃기지 주위의 시선에
[01:56.718]베여 혼자가 됐는데
[01:58.085]요즘은 나도 내 자신을 못 믿네
[02:00.139]하루에도 수십번 오락가락 내 정신에
[02:02.889]힘든건 나뿐만이 아니란걸
[02:04.770]알면서도 그냥 커튼속에 모습을 숨기네
[02:07.158]이젠 사치라고 느껴지는 현실에
[02:09.203]그렇게 눈을감고 쏴버린 화살은
[02:11.501]줄에 감겨 결국 내게로 돌아올걸
[02:13.652]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진짜일까 했던
[02:16.067]멍청한 생각에
[02:17.186]오늘도 난 큰코를 다쳐
[02:18.862]소용없어 내 자신이 한심해
[02:20.508]시간이 갈수록 출구를 못찾고
[02:22.635]내 감정들은 재로 변해 흐려졌지만
[02:25.020]왜 씁쓸함과 두려움 만큼은
[02:27.129]선명해지나
[02:28.474]지나간 미련들을 담아두기엔
[02:30.724]하루는 짧고도 너무 뻔한
[02:32.506]인생의 결말 위에 나는 서있고
[02:34.730]보이지도 않는 무언가를 왜
[02:36.464]막연히 쫓고있는데
[02:37.990]무엇을 위해 과연 이러고 있는지

作词 : Nohgi
作曲 : Nohgi
이러지 않았을텐데 오래전엔
작은 두려움도 지금 당장
내겐 너무 크게 느껴져
커튼을 치고 난 있어 덩그러니
오지않아 아무런 연락도 너무 고요한
내 주변엔 들리는건 시계 초침 소리뿐
그마저 내 신경을 찌르네
허나 다를게 없다 생각해
전부 나와 같을거야
다 그럴거야 그렇게 오늘도 난
메모장에 코를박다 이불을 끌어올려
내 목적은 고작 소소한 행복뿐 그것을 위해
이렇게 불행한가 살아간다는게
참 어려워 자꾸 쳐다보게 돼
흘러가는 시간
나이를 먹을수록 커져가는 조급함
모두들 그러겠지 나만 이렇게
멍청한거 아니겠지
괜한 생각에 안그래도 오지않는 잠
하나같이 신경쓰기에는 피곤한 밤
깊은잠에 빠지는건 나의 작은 Wish
결국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네
커튼 밖의 세상은 지금 나와는 맞지 않아
그냥 천천히 걷고 싶어 생각해봐 더 나은 삶
의미없는 시간이 아닐거야 내겐
남들이 보기엔
내가 겁쟁이 같겠지만
그렇게 급히 살고싶진 않아
속은 텅비었지만 가득한척
난 여유롭게 내 갈길 갈게
해가져도 아침은 반드시와
그러니 지금은 잠시 커튼을 치고 잠시만
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해 하지만
두렵기도해 한번씩
어느샌가 그 흐름에 적응을 해가지만
아무것도 아니란걸 깨달을거야
그러니 난 도망가는게 아니고
한발자국 뒤로 물러나
뒤따라 가는것 그렇게
생각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
외로움의 방향은 언제나 나를 향해
근데 참 웃기지 주위의 시선에
베여 혼자가 됐는데
요즘은 나도 내 자신을 못 믿네
하루에도 수십번 오락가락 내 정신에
힘든건 나뿐만이 아니란걸
알면서도 그냥 커튼속에 모습을 숨기네
이젠 사치라고 느껴지는 현실에
그렇게 눈을감고 쏴버린 화살은
줄에 감겨 결국 내게로 돌아올걸
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진짜일까 했던
멍청한 생각에
오늘도 난 큰코를 다쳐
소용없어 내 자신이 한심해
시간이 갈수록 출구를 못찾고
내 감정들은 재로 변해 흐려졌지만
왜 씁쓸함과 두려움 만큼은
선명해지나
지나간 미련들을 담아두기엔
하루는 짧고도 너무 뻔한
인생의 결말 위에 나는 서있고
보이지도 않는 무언가를 왜
막연히 쫓고있는데
무엇을 위해 과연 이러고 있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