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권석영
[00:01.000] 作曲 : 권석영
[00:50.830]아직 건져내기엔 어려워
[00:58.520]눈치도 없이 높은
[01:00.770]저 계절의 머릴 끌어내려라
[01:14.050]새들이 날개를 접을 때
[01:18.620]닻을 올려
[01:21.760]몸을 비틀어 오른 물길에
[01:25.390]노를 저어라
[01:28.330]아 여전히 그들은
[01:31.790]지워내지도 못 한 저 손끝으로
[01:35.650]언젠가 나아갈 하늘을
[01:39.490]그려가지도 못 한 거야
[01:44.730]난 어지러워
[01:47.310]가라앉고 있는 지루한 바람이
[01:51.430]늘어지는 길을 따라
[01:55.120]가라앉기 싫어
[01:57.110]흐린 구름을 기다렸어
[02:16.300]개들이 꼬리를 감출 때
[02:20.930]배를 띄워
[02:24.090]가라앉지도 않은
[02:26.340]파도의 눈을 찔러라
[03:08.000]아 여전히 그들은
[03:11.520]비워내지도 못 할 그 욕심으로
[03:15.340]언젠가 살아갈 하루를
[03:19.240]채워가지도 못 한 거야
[03:24.440]난 어지러워
[03:27.000]가라앉고 있는 지루한 바람이
[03:31.160]늘어지는 길을 따라
[03:34.900]가라앉기 싫어
[03:36.790]허우적대도 좋은걸
[03:39.530]난 어쩔 수 없나봐
[03:42.740]어려운 바람과 흐린 구름 위로
[03:46.860]올라가길 원한다면
[03:50.630]검은 별을 따라
[03:52.610]다시 한 번 돛을 펼쳐라

作词 : 권석영
作曲 : 권석영
아직 건져내기엔 어려워
눈치도 없이 높은
저 계절의 머릴 끌어내려라
새들이 날개를 접을 때
닻을 올려
몸을 비틀어 오른 물길에
노를 저어라
아 여전히 그들은
지워내지도 못 한 저 손끝으로
언젠가 나아갈 하늘을
그려가지도 못 한 거야
난 어지러워
가라앉고 있는 지루한 바람이
늘어지는 길을 따라
가라앉기 싫어
흐린 구름을 기다렸어
개들이 꼬리를 감출 때
배를 띄워
가라앉지도 않은
파도의 눈을 찔러라
아 여전히 그들은
비워내지도 못 할 그 욕심으로
언젠가 살아갈 하루를
채워가지도 못 한 거야
난 어지러워
가라앉고 있는 지루한 바람이
늘어지는 길을 따라
가라앉기 싫어
허우적대도 좋은걸
난 어쩔 수 없나봐
어려운 바람과 흐린 구름 위로
올라가길 원한다면
검은 별을 따라
다시 한 번 돛을 펼쳐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