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1.50]바람을 맛볼게 벼랑에 선 채
[00:24.06]눈 감지 않아 내려다볼게
[00:26.98]굴러떨어진 몇 번의 기억
[00:29.60]희망 없는 치열함은
[00:31.13]열정의 낭비야
[00:32.72]8년간의 축제 다 끝났고
[00:35.39]주변 돌아보며 얼빠진 구멍 메꿔
[00:38.00]열정을 축복받고
[00:39.42]천국보다 달콤한
[00:40.78]꿈을 깨니 눈앞엔 벼랑 끝
[00:43.79]풍경이 빠진다면 벼랑 아냐
[00:46.74]지그시 내려다 보란 말야
[00:48.86]뚜렷이 마주쳐 이 위태로움
[00:51.11]피할 수 없다면 즐겨 이대로
[00:53.83]벼랑 끝에 선 채
[00:55.50]세상 위한 건배
[00:56.79]내려 보이는 한 뼘
[00:58.16]세상 위한 건배
[00:59.43]세상 위를 걷네
[01:00.67]아래를 내려보네
[01:01.97]내 갈 길을 정했고
[01:03.35]새 길을 위한 건배
[01:05.52]부서지는 기억들 아래
[01:08.64]깊은 바다
[01:10.29]미끄러진 사연들
[01:12.52]누군가 기록할까
[01:16.20]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[01:19.15]덮어가겠지만 I know
[01:23.00]기억해 바다 저편을
[01:26.07]그 시절 혹 너는 어떻게 기억해
[01:31.06]때론 그리움이 남겠지만
[01:35.16]
[01:37.65]메마른 바람이 불 때마다
[01:41.55]웃을게
[01:43.35]이젠 널 두고 떠날 수 있게
[01:47.67]한 길 한 길 올라가는 게
[01:50.07]쉽지 않았어도 너무나 즐거웠지
[01:52.74]까맣게 막힌 곳 넘어가는 것도
[01:56.04]혼자가 아니라 가능했지
[01:57.99]Uh 모든 사연 영원히
[02:00.07]나의 마음속의 소울컴퍼니
[02:02.96]두고 와야지 함께 걸은 시간들
[02:05.55]아마 모두 견뎌냈을 거야
[02:07.40]긴 아픔
[02:08.64]각자 정말 잘 해나가고 있어
[02:11.66]새벽에도 치켜뜨는 속눈썹
[02:14.36]풋내기들로 시작했지만
[02:16.83]이제는 각자가 이 세상의 기둥
[02:19.66]여태 함께 한 모두 위한 건배
[02:22.17]내려 보이는 한 뼘
[02:23.48]세상 위한 건배
[02:24.73]세상 위를 걷네
[02:25.94]아래를 내려보네
[02:27.26]각자 길 걷는 모두를 위한 건배
[02:30.89]부서지는 기억들 아래
[02:33.82]깊은 바다
[02:35.93]미끄러진 사연들
[02:37.99]누군가 기록할까
[02:41.48]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[02:44.55]덮어가겠지만 I know
[02:47.99]함께한 순간 그림처럼
[02:50.03]남았으면 해
[02:51.43]그 시절 혹 너는 어떻게 기억해
[02:56.41]때론 그리움이 남겠지만
[03:00.35]
[03:03.07]메마른 바람이 불 때마다
[03:06.79]웃을게
[03:08.24]
[03:08.76]이젠 널 두고 떠날 수 있게
[03:13.58]부서지는 기억들
[03:15.48]아래 깊은 바다
[03:18.61]미끄러진 사연들
[03:20.57]누군가 기록할까
[03:24.15]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[03:27.10]덮어가겠지만 I know
[03:30.55]함께한 순간 그림처럼
[03:32.90]남았으면 해
[03:34.45]호밀밭의 파수꾼 되고파
[03:36.28]이 밭에 맘껏 몰려와서 놀아
[03:38.92]내 몫까지 내 몫까지
[03:43.30]
[03:44.86]호밀밭의 파수꾼 되고파
[03:47.30]이 밭에 맘껏 몰려와서 놀아
[03:49.71]내 몫까지 내 몫까지

바람을 맛볼게 벼랑에 선 채
눈 감지 않아 내려다볼게
굴러떨어진 몇 번의 기억
희망 없는 치열함은
열정의 낭비야
8년간의 축제 다 끝났고
주변 돌아보며 얼빠진 구멍 메꿔
열정을 축복받고
천국보다 달콤한
꿈을 깨니 눈앞엔 벼랑 끝
풍경이 빠진다면 벼랑 아냐
지그시 내려다 보란 말야
뚜렷이 마주쳐 이 위태로움
피할 수 없다면 즐겨 이대로
벼랑 끝에 선 채
세상 위한 건배
내려 보이는 한 뼘
세상 위한 건배
세상 위를 걷네
아래를 내려보네
내 갈 길을 정했고
새 길을 위한 건배
부서지는 기억들 아래
깊은 바다
미끄러진 사연들
누군가 기록할까
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덮어가겠지만 I know
기억해 바다 저편을
그 시절 혹 너는 어떻게 기억해
때론 그리움이 남겠지만
메마른 바람이 불 때마다
웃을게
이젠 널 두고 떠날 수 있게
한 길 한 길 올라가는 게
쉽지 않았어도 너무나 즐거웠지
까맣게 막힌 곳 넘어가는 것도
혼자가 아니라 가능했지
Uh 모든 사연 영원히
나의 마음속의 소울컴퍼니
두고 와야지 함께 걸은 시간들
아마 모두 견뎌냈을 거야
긴 아픔
각자 정말 잘 해나가고 있어
새벽에도 치켜뜨는 속눈썹
풋내기들로 시작했지만
이제는 각자가 이 세상의 기둥
여태 함께 한 모두 위한 건배
내려 보이는 한 뼘
세상 위한 건배
세상 위를 걷네
아래를 내려보네
각자 길 걷는 모두를 위한 건배
부서지는 기억들 아래
깊은 바다
미끄러진 사연들
누군가 기록할까
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덮어가겠지만 I know
함께한 순간 그림처럼
남았으면 해
그 시절 혹 너는 어떻게 기억해
때론 그리움이 남겠지만
메마른 바람이 불 때마다
웃을게
이젠 널 두고 떠날 수 있게
부서지는 기억들
아래 깊은 바다
미끄러진 사연들
누군가 기록할까
시간은 물처럼 모두를
덮어가겠지만 I know
함께한 순간 그림처럼
남았으면 해
호밀밭의 파수꾼 되고파
이 밭에 맘껏 몰려와서 놀아
내 몫까지 내 몫까지
호밀밭의 파수꾼 되고파
이 밭에 맘껏 몰려와서 놀아
내 몫까지 내 몫까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