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박지성
[00:01.00] 作曲 : 박지성
[00:24.43]네가 나를 부를 때 또 내가 너를 부를 때
[00:29.49]그 사이에 겨울
[00:34.81]시동 꺼진 차 속에 하얀 입김이 서려
[00:40.11]그 안에 겨울
[00:55.64]너의 작은 입술 위 또 다른 향기가 서려
[01:00.88]그 위에 겨울
[01:05.96]쌓인 하얀 눈 위로 새겨진 검은 발자욱
[01:10.91]난 내려다보네
[01:16.43]알아 사라진단 걸 그래도 상관없는 걸
[01:21.37]네 두 눈을 보네
[01:26.71]낡은 신발 탓에 나는 자주 비틀거렸고
[01:32.06]나를 보며 너는 크게 미소를 지었네
[01:37.17]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
[01:41.31]겨울을 지나가네
[01:47.65]우린 얼어붙은 도시 위로 춤을 추었고
[01:52.74]마치 빙하기를 살아남은 파충류처럼
[01:57.96]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
[02:02.18]이른 봄을 기다렸네
[02:18.52]네가 나를 부를 때 또 내가 너를 부를 때
[02:23.67]그 사이에 겨울
[02:28.96]너의 하얀 두 볼 위 붉은 꽃향기가 퍼져
[02:36.84]그 위에 겨울
[02:39.36]낡은 신발 탓에 나는 자주 비틀거렸고
[02:44.73]나를 보며 너는 크게 미소를 지었네
[02:49.86]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
[02:54.04]겨울을 지나가네
[03:01.60]코트 주머니 속에 꼬 깃해진 지폐와
[03:10.76]가볍게 휘날린 너 의 긴 머릿결
[03:31.33]가로등 네 입술 네 어깨 네온사인 빛에
[03:40.13]흩어져 내린다
[03:41.91]우린 슬픔일랑 모른 채로 서로를 안았고
[03:46.94]마치 지워졌던 어린 날의 사춘기처럼
[03:52.18]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 겨울을 지나가 네

作词 : 박지성
作曲 : 박지성
네가 나를 부를 때 또 내가 너를 부를 때
그 사이에 겨울
시동 꺼진 차 속에 하얀 입김이 서려
그 안에 겨울
너의 작은 입술 위 또 다른 향기가 서려
그 위에 겨울
쌓인 하얀 눈 위로 새겨진 검은 발자욱
난 내려다보네
알아 사라진단 걸 그래도 상관없는 걸
네 두 눈을 보네
낡은 신발 탓에 나는 자주 비틀거렸고
나를 보며 너는 크게 미소를 지었네
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
겨울을 지나가네
우린 얼어붙은 도시 위로 춤을 추었고
마치 빙하기를 살아남은 파충류처럼
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
이른 봄을 기다렸네
네가 나를 부를 때 또 내가 너를 부를 때
그 사이에 겨울
너의 하얀 두 볼 위 붉은 꽃향기가 퍼져
그 위에 겨울
낡은 신발 탓에 나는 자주 비틀거렸고
나를 보며 너는 크게 미소를 지었네
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
겨울을 지나가네
코트 주머니 속에 꼬 깃해진 지폐와
가볍게 휘날린 너 의 긴 머릿결
가로등 네 입술 네 어깨 네온사인 빛에
흩어져 내린다
우린 슬픔일랑 모른 채로 서로를 안았고
마치 지워졌던 어린 날의 사춘기처럼
그렇게 우린 손 잡은 채로 겨울을 지나가 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