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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미널 - Union Pub.lrc

LRC Lyrics download
[00:00.00] 作词 : 박지성
[00:01.00] 作曲 : 심재근/김진석/박지성
[00:23.88]불 꺼진 터미널의 밤
[00:27.43]낮게 쌓인 허전함
[00:30.17]속에 남아있던 단 한사람
[00:34.08]마지막 버스는 이미 떠났고
[00:37.96]돌아올 차편도 없는데
[00:41.15]멍하니 앉아서는 무얼 기다리나
[00:45.73]그 텅 빈 표정 뒤에
[00:48.59]느껴지던 짙은 외로움만이
[00:51.80]맴맴 커다란 이 공간을 메웠었을 뿐
[00:57.38]아무도 없다
[01:00.17]그녀는 눈을 감은 체
[01:04.33]메마른 입술만 떨리던 입술만 깨물고
[01:11.48]그녀의 하얀 원피스는 흩어지며
[01:19.62]가늠 할 수 없는 사연을 뿌린다
[01:34.49]붐비던 터미널의 낮
[01:37.93]스친 사람들의 강
[01:40.80]위에 멈춰있던 단 한사람
[01:44.76]이정표 속 목적지를
[01:47.83]말없이 그녀는 며칠째
[01:50.71]바라보고 또 망설이는 듯이
[01:53.85]고개를 젓는다
[01:56.67]그녀는 눈을 감은 체
[02:00.82]메마른 입술만 떨리던 입술만 깨물고
[02:07.94]그녀의 하얀 원피스는 흩어지며
[02:16.11]가늠 할 수 없는 사연을 뿌리고
[02:19.98]모두 어디론가 바쁘게 흘러가는데
[02:26.00]멈추어 버린 가로 눕힌 저 모래시계
[02:30.53]모두 어디론가 자리를 찾아가는데
[02:35.43]그녀는 가만히 있었고
[02:38.69]낯선 사람들만 그녀를 스친다
[02:47.49]그녀는 눈을 감은 체
[02:51.60]메마른 입술을 떨리던 입술을 깨물고
[02:58.77]그녀의 하얀 원피스는 흩어지며
[03:06.93]결심한 듯 다른 길을 떠나네
text lyrics
作词 : 박지성
作曲 : 심재근/김진석/박지성
불 꺼진 터미널의 밤
낮게 쌓인 허전함
속에 남아있던 단 한사람
마지막 버스는 이미 떠났고
돌아올 차편도 없는데
멍하니 앉아서는 무얼 기다리나
그 텅 빈 표정 뒤에
느껴지던 짙은 외로움만이
맴맴 커다란 이 공간을 메웠었을 뿐
아무도 없다
그녀는 눈을 감은 체
메마른 입술만 떨리던 입술만 깨물고
그녀의 하얀 원피스는 흩어지며
가늠 할 수 없는 사연을 뿌린다
붐비던 터미널의 낮
스친 사람들의 강
위에 멈춰있던 단 한사람
이정표 속 목적지를
말없이 그녀는 며칠째
바라보고 또 망설이는 듯이
고개를 젓는다
그녀는 눈을 감은 체
메마른 입술만 떨리던 입술만 깨물고
그녀의 하얀 원피스는 흩어지며
가늠 할 수 없는 사연을 뿌리고
모두 어디론가 바쁘게 흘러가는데
멈추어 버린 가로 눕힌 저 모래시계
모두 어디론가 자리를 찾아가는데
그녀는 가만히 있었고
낯선 사람들만 그녀를 스친다
그녀는 눈을 감은 체
메마른 입술을 떨리던 입술을 깨물고
그녀의 하얀 원피스는 흩어지며
결심한 듯 다른 길을 떠나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