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3.760]넌 아무렇지 않은 듯
[00:26.320]
[00:27.690]내일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
[00:31.210]
[00:33.460]마치 언제라도 나를
[00:37.850]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
[00:43.110]
[00:45.300]농담인줄은 알지만
[00:47.680]
[00:49.430]그럴 거라고 믿고 있지만
[00:52.550]
[00:54.990]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
[00:58.240]
[00:59.610]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
[01:03.610]
[01:05.300]미련한 사랑이지
[01:07.740]답답한 사랑이지
[01:09.920]
[01:10.550]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
[01:14.289]
[01:15.670]알고 있지만
[01:17.50]
[01:17.930]나는 두려워
[01:19.480]
[01:20.670]느닷없이 다가올
[01:23.430]그 어떤 우연히 너를
[01:26.300]내가 모르는
[01:27.860]
[01:28.980]아주 먼 곳으로 너를
[01:32.360]
[01:33.670]데려 갈까봐
[01:36.50]
[01:37.110]너는 내일을
[01:38.490]
[01:39.800]나는 이별을
[01:41.360]
[01:42.539]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
[01:47.350]
[01:48.170]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
[01:52.660]
[01:54.539]조금씩 빠져가고 있어
[01:57.620]
[01:59.620]이렇게 이렇게
[02:06.800]
[02:23.740]돌아갈 수는 없을까
[02:26.630]
[02:27.630]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
[02:31.10]
[02:33.190]어느새 잃어버린 것들
[02:36.880]
[02:38.0]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곳
[02:41.820]
[02:43.450]미련한 사랑이지
[02:45.940]답답한 사랑이지
[02:48.880]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
[02:52.500]
[02:53.940]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
[02:57.579]
[02:58.950]느닷없이 다가올
[03:01.580]그 어떤 우연히 너를
[03:03.950]
[03:04.460]내가 모르는
[03:06.90]
[03:07.80]아주 먼 곳으로 너를
[03:10.510]
[03:11.520]데려 갈까봐
[03:14.20]
[03:15.270]너는 내일 을
[03:17.30]
[03:17.970]나는 이별 을
[03:19.720]
[03:20.660]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
[03:25.290]
[03:26.160]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
[03:30.900]
[03:32.780]조금씩 빠져가고 있어
[03:36.280]
[03:37.900]이렇게 이렇게
[03:44.970]
[03:48.840]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
[03:52.530]
[03:53.530]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
[03:58.100]
[03:59.980]조금씩 빠져가고 있어
[04:03.490]
[04:05.160]이렇게
[04:06.920]
[04:08.790]... ...

넌 아무렇지 않은 듯
내일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
마치 언제라도 나를
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
농담인줄은 알지만
그럴 거라고 믿고 있지만
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
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
미련한 사랑이지
답답한 사랑이지
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
알고 있지만
나는 두려워
느닷없이 다가올
그 어떤 우연히 너를
내가 모르는
아주 먼 곳으로 너를
데려 갈까봐
너는 내일을
나는 이별을
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
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
조금씩 빠져가고 있어
이렇게 이렇게
돌아갈 수는 없을까
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
어느새 잃어버린 것들
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곳
미련한 사랑이지
답답한 사랑이지
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
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
느닷없이 다가올
그 어떤 우연히 너를
내가 모르는
아주 먼 곳으로 너를
데려 갈까봐
너는 내일 을
나는 이별 을
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
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
조금씩 빠져가고 있어
이렇게 이렇게
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
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
조금씩 빠져가고 있어
이렇게
..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