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DinDin/COUP D'ETAT/COE
[00:01.000] 作曲 : DinDin/COUP D'ETAT/MOOK/COE
[00:14.237]둘이서 걸었어
[00:17.418]아무 말 않고서
[00:20.372]끝인 줄 알면서 못 했던 말
[00:25.933]한걸음 두걸음에
[00:29.264]추억들이 밟혀서
[00:32.642]아무렇지 않은 척 또 걷는 중
[00:37.384]
[00:38.968]입을 뗄 수가 없어
[00:41.904]널 바라볼 수도 없어
[00:45.001]정말 마지막인 걸 알면서도
[00:50.911]쓸데없는 자존심 부리는 게 아냐
[00:57.508]주저앉을 것 같아서
[01:01.899]
[01:02.266]넌 정말 괜찮은 거니
[01:05.384]너무 덤덤해 보여서
[01:08.723]혹시 나처럼 말 못하는 거니
[01:13.860]
[01:14.261]후회할 걸 알아 지금 내 마음에
[01:16.918]하고픈 말이 넘쳐나기에 넌
[01:20.657]끝까지 내 마음 알지 못하겠지
[01:25.472]
[01:26.405]둘이서 걸었어
[01:29.256]아무 말 않고서
[01:32.229]끝인 줄 알면서 못 했던 말
[01:38.270]한걸음 두걸음에
[01:41.257]추억들이 밟혀서
[01:44.642]아무렇지 않은 척 또 걷는 중
[01:49.546]
[01:50.614]우린 둘이었는데
[01:52.262]이제 곧 혼자가 돼
[01:53.829]지금 걷는 길이 끝나면
[01:55.909]그러니까 제발 좀 천천히 걸어
[01:58.075]아니라면 네가 먼저 말해줘
[02:00.067]우리 되돌아가 보자고
[02:02.393]근사한 말로 널 붙잡고 싶은데
[02:05.560]벌써 이 길의 끝에 와있네
[02:08.018]곧 몇 걸음 뒤에 우리 사이 끝이 날 텐데
[02:12.961]
[02:14.111]넌 정말 괜찮은 거니
[02:17.428]너무 덤덤해 보여서
[02:20.740]혹시 나처럼 말 못 하는 거니
[02:25.978]
[02:26.329]바보처럼 혼자
[02:28.580]말 못 하며 아파했던 나
[02:32.744]너도 나와 같기를
[02:35.133]안녕 나의 사랑
[02:37.911]
[02:38.323]둘이서 걸었어
[02:41.240]아무 말 않고서
[02:44.221]끝인 줄 알면서 못 했던 말
[02:50.148]한걸음 두걸음에
[02:53.229]추억들이 밟혀서
[02:56.635]아무렇지 않은 척 또 걷는 중
[03:00.955]
[03:14.329]하나 둘
[03:16.134]셋 넷
[03:17.351]하나 둘
[03:19.203]셋 넷
[03:20.471]하나 둘
[03:22.121]셋 넷
[03:23.554]
[03:24.115]하나 둘 셋
[03:26.165]
[03:27.358]헤어지긴 너무 싫은데
[03:32.644]난 또 걷는 중

作词 : DinDin/COUP D'ETAT/COE
作曲 : DinDin/COUP D'ETAT/MOOK/COE
둘이서 걸었어
아무 말 않고서
끝인 줄 알면서 못 했던 말
한걸음 두걸음에
추억들이 밟혀서
아무렇지 않은 척 또 걷는 중
입을 뗄 수가 없어
널 바라볼 수도 없어
정말 마지막인 걸 알면서도
쓸데없는 자존심 부리는 게 아냐
주저앉을 것 같아서
넌 정말 괜찮은 거니
너무 덤덤해 보여서
혹시 나처럼 말 못하는 거니
후회할 걸 알아 지금 내 마음에
하고픈 말이 넘쳐나기에 넌
끝까지 내 마음 알지 못하겠지
둘이서 걸었어
아무 말 않고서
끝인 줄 알면서 못 했던 말
한걸음 두걸음에
추억들이 밟혀서
아무렇지 않은 척 또 걷는 중
우린 둘이었는데
이제 곧 혼자가 돼
지금 걷는 길이 끝나면
그러니까 제발 좀 천천히 걸어
아니라면 네가 먼저 말해줘
우리 되돌아가 보자고
근사한 말로 널 붙잡고 싶은데
벌써 이 길의 끝에 와있네
곧 몇 걸음 뒤에 우리 사이 끝이 날 텐데
넌 정말 괜찮은 거니
너무 덤덤해 보여서
혹시 나처럼 말 못 하는 거니
바보처럼 혼자
말 못 하며 아파했던 나
너도 나와 같기를
안녕 나의 사랑
둘이서 걸었어
아무 말 않고서
끝인 줄 알면서 못 했던 말
한걸음 두걸음에
추억들이 밟혀서
아무렇지 않은 척 또 걷는 중
하나 둘
셋 넷
하나 둘
셋 넷
하나 둘
셋 넷
하나 둘 셋
헤어지긴 너무 싫은데
난 또 걷는 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