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8.532]뭘 그려야 하지
[00:10.828]비워만 두었던 scene by scene
[00:15.907]떠올린 네 모습
[00:18.219]희미한 밑그림이 되곤 해
[00:22.001]네 앞에서 거품처럼 흩어지는 speech bubbles
[00:27.166]한마디도 쉽게 하고 싶지 않아
[00:30.331]넌 나의 story 넌 나의 줄거리
[00:35.339]내가 그려낼 이야기
[00:40.268]한 칸의 하루 한 칸 또 한 칸의 하루
[00:46.779]텅 빈 채 넘겨져 버린 몇 장의 어제
[00:51.414]여전히 내 방황이 아름다운 건
[00:55.609]나조차 놓아버린 날
[00:57.621]끝내 놓지 않은 너 때문에
[01:02.476]한 장의 한 해 한 장 또 한 장의 한 해
[01:09.168]머리 위 아득한 나의 말풍선 속에
[01:13.665]그 여백을 다시 난 채워보려 해
[01:18.098]I'll paint us anew just for you
[01:26.780]어떤 색깔일까
[01:28.997]너를 칠해 볼 수만 있다면
[01:34.181]매일 다른 표정
[01:36.580]내 frame 안에 모두 담을래
[01:40.206]점선으로 숨겨 놓은 사랑해 그 한마디
[01:45.413]엔딩으로 남겨 둔 입맞춤도
[01:48.655]모두 담을게 좀 더 기다려 줘
[01:53.426]내가 널 찾을 수 있게
[01:58.311]한 칸의 하루 한 칸 또 한 칸의 하루
[02:04.903]텅 빈 채 넘겨져 버린 몇 장의 어제
[02:09.468]여전히 내 방황이 아름다운 건
[02:13.812]나조차 놓아버린 날
[02:15.814]끝내 놓지 않은 너 때문에
[02:20.592]한 장의 한 해 한 장 또 한 장의 한 해
[02:27.280]머리 위 아득한 나의 말풍선 속에
[02:31.783]그 여백을 다시 난 채워보려 해
[02:36.181]I'll paint us anew just for you
[02:40.435]우리 둘 신비한 경계를 넘어
[02:44.083]나는 언젠가 찢고 나갈게
[02:47.779]그렇게 내 곁에 머물러만 줘
[02:51.418]완결까지 널 가득 채울게
[02:57.899]Beyond the frames we'll write our destiny
[03:08.957]한 칸의 하루 한 칸 또 한 칸의 하루
[03:15.696]텅 빈 채 넘겨져 버린 몇 장의 어제
[03:20.196]여전히 내 방황이 아름다운 건
[03:24.508]나조차 놓아버린 날
[03:26.477]끝내 놓지 않은 너 때문에 이제 난
[03:31.898]I'll paint us anew just for you

뭘 그려야 하지
비워만 두었던 scene by scene
떠올린 네 모습
희미한 밑그림이 되곤 해
네 앞에서 거품처럼 흩어지는 speech bubbles
한마디도 쉽게 하고 싶지 않아
넌 나의 story 넌 나의 줄거리
내가 그려낼 이야기
한 칸의 하루 한 칸 또 한 칸의 하루
텅 빈 채 넘겨져 버린 몇 장의 어제
여전히 내 방황이 아름다운 건
나조차 놓아버린 날
끝내 놓지 않은 너 때문에
한 장의 한 해 한 장 또 한 장의 한 해
머리 위 아득한 나의 말풍선 속에
그 여백을 다시 난 채워보려 해
I'll paint us anew just for you
어떤 색깔일까
너를 칠해 볼 수만 있다면
매일 다른 표정
내 frame 안에 모두 담을래
점선으로 숨겨 놓은 사랑해 그 한마디
엔딩으로 남겨 둔 입맞춤도
모두 담을게 좀 더 기다려 줘
내가 널 찾을 수 있게
한 칸의 하루 한 칸 또 한 칸의 하루
텅 빈 채 넘겨져 버린 몇 장의 어제
여전히 내 방황이 아름다운 건
나조차 놓아버린 날
끝내 놓지 않은 너 때문에
한 장의 한 해 한 장 또 한 장의 한 해
머리 위 아득한 나의 말풍선 속에
그 여백을 다시 난 채워보려 해
I'll paint us anew just for you
우리 둘 신비한 경계를 넘어
나는 언젠가 찢고 나갈게
그렇게 내 곁에 머물러만 줘
완결까지 널 가득 채울게
Beyond the frames we'll write our destiny
한 칸의 하루 한 칸 또 한 칸의 하루
텅 빈 채 넘겨져 버린 몇 장의 어제
여전히 내 방황이 아름다운 건
나조차 놓아버린 날
끝내 놓지 않은 너 때문에 이제 난
I'll paint us anew just for you