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KOR KASH
[00:01.00] 作曲 : PakkunBeatz
[00:10.17]고민할 시간이 없어
[00:11.34]한없이 움직일 때지
[00:12.79]많이 늦었어
[00:13.59]날 사랑하는 이들에겐 죄지
[00:15.47]엎어졌어 여러 번
[00:16.78]야마를 못 채웠으니
[00:18.07]그래도 믿어준 건
[00:19.35]내 허리에 감긴 검은띠 덕분이지
[00:21.36]인정은 꽤나 받았어도
[00:23.05]더욱 멀어지는 성공
[00:24.16]800 정도 되는 번 돈
[00:25.70]앞에 여태가 붙으면
[00:27.04]같이 사는 엄마 얼굴도
[00:28.41]편히 볼 수 없지
[00:29.51]정말 곧이라는 말만 서른 번
[00:31.21]현실은 시궁창이고 이겨내야 알아줘
[00:33.68]떠난 내 친구들아
[00:34.91]난 아직 여기에 남아있어
[00:36.43]역경이 많았지만
[00:37.48]지금까지 잘 참았어
[00:38.82]너희를 원망했던 난
[00:39.97]작은 응원에 작아져
[00:41.65]내 재능은 빵점 끄덕여 내 처음을 알면
[00:44.29]그 장면을 다시 돌이켜보면 검은 화면
[00:46.82]거울을 보고 느껴 없다고 불가능 따윈
[00:49.28]뻔하지만 내 마지막은
[00:50.68]눈을 감는 날이지
[00:52.04]시작이 반이라고 난 이제야 눈을 떠
[00:54.49]가파른 언덕을 넘었고 잠시 숨을 쉬어
[00:57.14]허나 만족하는 건 고통 없이 죽는 법
[00:59.62]달이 져도 부릅 뜬 눈으로 더 큰 꿈을 꿔
[01:02.13]내 처음은 평택중학교
[01:03.30]졸업여행 때 장기자랑
[01:04.69]환호와 벌벌 떨리던 몸
[01:06.41]그리고 마이크 하나
[01:07.56]고추밭이었지만 취했지 잠시나마
[01:09.71]세는 발음 굳은 발 Mr. 자신감 왕
[01:12.84]Rhymonic storm 나의 rhyme 좀 봐봐
[01:15.21]Trap 신성으로 보던 쟤넨 안 좋은가 봐
[01:17.76]이제야 주목을 받지 내 삶은 파도 같아
[01:20.20]만끽하지 내려가는 것도
[01:21.79]내가 나고 자란 평택을
[01:23.56]벗어나 가야지 서울로
[01:25.15]날 찾게 했고 난 진짜들이랑만 어울려
[01:27.81]슬픔도 느낄 세 없어 챙겨야 해 겨울옷
[01:30.29]이 얼어붙은 도시를 걸을 땐
[01:31.73]다 태워버릴 flow 필요하지
[01:33.52]한자리를 차지 그래 당당히
[01:35.32]3천 원짜리 헤드셋이
[01:36.67]여기로 데려왔으니
[01:38.00]재만 남은 자식들과 달리
[01:39.53]난 훨훨 타지
[01:40.68]이걸 장난으로 생각하니
[01:42.04]넌 딱 거기까지
[01:43.14]관 둘 일은 없어도 내 뼈를 묻어
[01:45.10]수도 없이 겪은 수모
[01:46.30]그리하여 난 안 숨어
[01:47.68]그 형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은
[01:49.44]그저 추웠던 추억
[01:50.76]이곳에서 살아남으려면
[01:52.00]불가피했던 추월
[01:53.41]새로운 피를 수혈해
[01:54.63]과정은 험하디 험해
[01:55.76]열에 아홉 쯤은 열외
[01:57.26]그 하나에 들길 원해
[01:58.66]갈 길이 너무 멀기에
[02:00.17]신발 끈 꽉 조여매
[02:01.20]내 두 다리로 가봐야겠어 그 종착역에

作词 : KOR KASH
作曲 : PakkunBeatz
고민할 시간이 없어
한없이 움직일 때지
많이 늦었어
날 사랑하는 이들에겐 죄지
엎어졌어 여러 번
야마를 못 채웠으니
그래도 믿어준 건
내 허리에 감긴 검은띠 덕분이지
인정은 꽤나 받았어도
더욱 멀어지는 성공
800 정도 되는 번 돈
앞에 여태가 붙으면
같이 사는 엄마 얼굴도
편히 볼 수 없지
정말 곧이라는 말만 서른 번
현실은 시궁창이고 이겨내야 알아줘
떠난 내 친구들아
난 아직 여기에 남아있어
역경이 많았지만
지금까지 잘 참았어
너희를 원망했던 난
작은 응원에 작아져
내 재능은 빵점 끄덕여 내 처음을 알면
그 장면을 다시 돌이켜보면 검은 화면
거울을 보고 느껴 없다고 불가능 따윈
뻔하지만 내 마지막은
눈을 감는 날이지
시작이 반이라고 난 이제야 눈을 떠
가파른 언덕을 넘었고 잠시 숨을 쉬어
허나 만족하는 건 고통 없이 죽는 법
달이 져도 부릅 뜬 눈으로 더 큰 꿈을 꿔
내 처음은 평택중학교
졸업여행 때 장기자랑
환호와 벌벌 떨리던 몸
그리고 마이크 하나
고추밭이었지만 취했지 잠시나마
세는 발음 굳은 발 Mr. 자신감 왕
Rhymonic storm 나의 rhyme 좀 봐봐
Trap 신성으로 보던 쟤넨 안 좋은가 봐
이제야 주목을 받지 내 삶은 파도 같아
만끽하지 내려가는 것도
내가 나고 자란 평택을
벗어나 가야지 서울로
날 찾게 했고 난 진짜들이랑만 어울려
슬픔도 느낄 세 없어 챙겨야 해 겨울옷
이 얼어붙은 도시를 걸을 땐
다 태워버릴 flow 필요하지
한자리를 차지 그래 당당히
3천 원짜리 헤드셋이
여기로 데려왔으니
재만 남은 자식들과 달리
난 훨훨 타지
이걸 장난으로 생각하니
넌 딱 거기까지
관 둘 일은 없어도 내 뼈를 묻어
수도 없이 겪은 수모
그리하여 난 안 숨어
그 형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은
그저 추웠던 추억
이곳에서 살아남으려면
불가피했던 추월
새로운 피를 수혈해
과정은 험하디 험해
열에 아홉 쯤은 열외
그 하나에 들길 원해
갈 길이 너무 멀기에
신발 끈 꽉 조여매
내 두 다리로 가봐야겠어 그 종착역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