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서동성
[00:01.000] 作曲 : 박성일
[00:31.151] 길었던 하루 그림잔
[00:34.230]아직도 아픔을 서성일까
[00:44.976]말없이 기다려 보면
[00:48.783]쓰러질 듯 내게 와 안기는데
[00:58.806]마음에 얹힌 슬픈 기억은
[01:05.508]쏟아낸 눈물로는 지울 수 없어
[01:13.247]어디서부터 지워야 할까
[01:20.004]허탈한 웃음만이
[01:26.316]가슴에 박힌 선명한 기억
[01:33.688]나를 비웃듯 스쳐 가는 얼굴들
[01:40.761]잡힐 듯 멀리 손을 뻗으면
[01:48.386]달아나듯 조각난 나의 꿈들만
[02:05.161]두 갈래 길을 만난 듯
[02:10.142]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다
[02:19.705]무언가 나를 이끌던
[02:23.463]목소리에 한참을 돌아보면
[02:33.268]지나온 모든 순간은 어린
[02:39.761]슬픔만 간직한 채 커버렸구나
[02:48.020]혼자서 잠들었을 그 밤도
[02:54.489]아픔을 간직한 채
[03:00.619]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
[03:07.963]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
[03:15.803]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
[03:22.562]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
[03:31.606]아직 허기진 소망이
[03:38.948]가득 메워질 때까지
[03:48.608]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
[03:55.119]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
[04:02.962]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
[04:09.948]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
[04:17.163]아주 먼 훗날 그때 그 아인
[04:24.632]꿈꿔왔던 모든 걸 가진 거냐고

作词 : 서동성
作曲 : 박성일
길었던 하루 그림잔
아직도 아픔을 서성일까
말없이 기다려 보면
쓰러질 듯 내게 와 안기는데
마음에 얹힌 슬픈 기억은
쏟아낸 눈물로는 지울 수 없어
어디서부터 지워야 할까
허탈한 웃음만이
가슴에 박힌 선명한 기억
나를 비웃듯 스쳐 가는 얼굴들
잡힐 듯 멀리 손을 뻗으면
달아나듯 조각난 나의 꿈들만
두 갈래 길을 만난 듯
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다
무언가 나를 이끌던
목소리에 한참을 돌아보면
지나온 모든 순간은 어린
슬픔만 간직한 채 커버렸구나
혼자서 잠들었을 그 밤도
아픔을 간직한 채
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
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
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
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
아직 허기진 소망이
가득 메워질 때까지
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
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
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
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
아주 먼 훗날 그때 그 아인
꿈꿔왔던 모든 걸 가진 거냐고